Architectural Curating
2013.8.14 - 10.30
[네덜란드에서 온 새로운 메시지]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네덜란드의 건축과 디자인을 소개하고, 그 배경에 놓은 디자인 방법론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화려한 결과물을 나열하기보다는 사회문화적 배경과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네덜란드 디자인이 세상에 전하는 새로운 가치가 무엇인지 알라보고자 기획되었다. 5개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기존 건축물에 다른 공간을 증축하여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건축 섹션 RE:USE(책임: 염상훈), 인간 행동에 대한 관찰을 통해 새로운 생각과 방법을 제시하는 디자인 섹션 RE:MIND, 네덜란드 사회, 문화 전반에 내재된 ‘통계’의 의미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으로 구성된 RE:SEARCH, 전시내용을 담은 엽서 형태의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관람객이 직접 모으고 구성해 새로운 메시지를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 RE:NEW, 그리고 지난 20년간 sejffksem 건축 연감을 비롯해 전시에 포함되지 못한 작품들을 탐색해 볼 수 있는 RE:MARK로 나뉘었다.
Curators:
염상훈, 이재준, 임진영, 김차중, 최윤정
Exhibition Design:
SOA
RE:USE Curator:
염상훈
Model Team:
김다희, 김태경, 신민주, 오승훈, 오은경, 유재준, 이지윤, 이효은, 조은서, 주윤희, 최유진
Text:
"Preserving the New" by Sang Hoon Youm